올해 공무원 시험에서 가장 눈에 띄는건
간호 보건계열 직렬의 약진인데요.
특히 보건직공무원은 573명 채용을
예고하고 있어서
지난해보다 채용이 약 40% 정도가
늘어날 정도였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국민들이 복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그에 대한 인력의
필요성이 대두되다보니
새 정부들어서 의료 보건 분야 인력의
필요성을 크게 느껴서 라고 생각되는데요.
이번 2018년 그리고 나아가
2019년 보건직 시험까지 대규모 채용이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물론 전보다 상황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수험생들의 입장에서는
단 1~2점의 차이로 인해서
합격이냐 탈락이냐가 결정되고 있다보니
안정적으로 확보할수있는 점수인
보건직공무원 가산점을
생각하지 않을수가 없는데요.
일단 응시자격이 따로있는것은 아니지만
보건관련 자격증 소지자에게
최대 5%에서 3%의 가산점을 주고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응시는 가능하지만
사실상 어떠한 보건직공무원 가산점을
받지 않고는 합격이 상당히 어려울수밖에
없다는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럴수밖에 없는게
5%라고 하면 그리 커보이지 않지만
과목별로 5점이면 총점 25점이 차이가 납니다.
공무원 시험에서 25점이면
사실상 뒤집을수가 없는 점수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의 가산점만이라도
갖고 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보건직공무원 가산점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로 간호, 임상병리,보건과 위생관련 자격증이
가산점을 받을수있는 자격증인데
산업기사 이상이면 5%,
기능사는 3%의 가산을 받습니다.
자격증은 중복으로 적용은 안되고
가장 가산점이 높은자격증만 적용이 됩니다.
추가로 의사나 한의사 약사 등등의
면허소지자등에게도 가산점을
주고는 있으나 사실상 이에 해당되는
분들은 거의 없다고 생각이 되구요.
여기에 보건직공무원 가산점 이외에
추가적으로 국가직에서는
사라지긴 했지만
지방직에는 여전히 존재하는
통신정보, 사무관리분야의
자격증 가산점까지도 받을수가 있는데요.
많게는 1퍼센트 적게는 0.5퍼센트의
추가 가산점을 받을수가 있답니다.
두가지를 다하면
전체평균으로는 6점,
총점기준으로는 최대 30점까지의
점수확보가 가능하답니다.
그러다보니 현상황을 봤을때
자격증 및 면허 취득을 통한 보건직공무원 가산점은
강제아닌 강제가 되어버린 상황입니다.
이미 소지하신 분들이
도전하시는게 많은 이유기도 하구요.
물론 오로지 실력으로만 돌파하는
분도 있을수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상당히 힘든게 사실이긴 합니다.
이런 부분들 꼭 확인하셔서
보건직 준비에 차질 없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여건이 되지 않을경우 신중하게 선택해야하고
상황이 될때는 좀더 확실하게
밀어부칠 필요가 있으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