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아시는대로 9급국가직 시험은
필기까지 종료가되어
필기 합격자발표만을 앞두고 있고,
얼마안있으면 지방직 시험이 진행될 예정인데요.
올해는 지방직 필기시험이
6월이 아닌 5월에 빠르게 시행되다보니
국가직에 이어서 지방직 응시까지
하시는 분들은 더욱 정신없으셨을듯 합니다.
아마도 최근들어 매년 주목받아왔지만
올해역시도 주목받을수밖에 없었던
그 직렬이 바로 9급공무원 세무직 일텐데요.
직렬별로 많아야 수백명
적게는 몇명수준으로 채용을 하는 국가직에서
유일하게 천명안팎의 선발을
몇년간 지속해왔기 때문이예요.
매년 국가직 채용인원이래봐여
4~5천명수준인데
9급공무원 세무직 하나로만
천명수준을 뽑기에
사실상 엄청난 채용을 감행하고 있는것이죠.
그만큼 최근들어 가장중요시하는
직렬임은 반증하는것이기도 하구요.
다만 이번 2018년 9급공무원 세무직은
작년에 이어서 채용감소가
지속이되고 있는데요.
그래도 다른 직렬보다 비교할수없을정도로 많은
대규모 채용인 878명이긴 하지만
계속되는 채용감소가
약간은 우려가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행인간 2018년 9급공무원 세무직
선발감소가 경쟁률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는 점인데요.
이는 지원자수가 크게 줄어든 이유가 가장 큽니다.
지난해 1천여명을 선발하면서
무려 3만3천명정도가 지원했지만
올해는 만명정도가 줄어든
2만3천명만이 지원했기 때문인데요.
물론 채용이 줄기는 했지만
그 폭이 무척 큰 편입니다.
결국 9급공무원 세무직 경쟁률은
33.4대1에서 26.4대1로 낮아졌습니다.
다른 행정계열 직렬들과 비교하면
대단히 낮은 정도라고 할수있구요.
사실 이렇게 대규모로 지원인원이
줄어든것에는 거품이 빠질게 빠졌다는
의견이 지배적인데요.
아무래도 최근 1천명넘는 채용이 지속되다보니
세무나 회계와 전혀 연관도 없는
지원자들이 엄청나게 몰렸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시일이 지나면서
성향이 맞지않은 상태에서
임용후에 업무가 쉽지않음이 많이 알려지기도 했고,
최근들어서 시험과목에서 예전처럼
선택과목이 없어질수 있다는
과목개편에 대한 이야기가 돌면서
다른직렬로 이탈이 된듯합니다.
물론 지난해 하반기 추가채용으로 인해
빠진인원도 적지않을듯 싶구요.
현재 9급공무원 세무직 과목은
국가직의 경우 국어, 영어, 한국사와
선택과목인 사회,과학,수학,
세법개론, 회계학에서
2과목을 선택해서 시험을 보게 됩니다.
다만 지방직은 세법개론이 아닌
지방세법을 대신해서 보기때문에
시험 준비시작하시기전에
이 부분을 잘 구분해서
공부시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