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세무직은 최근 국가직 직렬중
단일직렬으로는 가장 많은 채용을
매년 지속해왔는데요.
전체선발인원이 5천명을 조금 못미치는 상황에서
1천명이 넘는 채용을 계속
유지해왔습니다.
거의 전체 인원의 1/5에 달하는 인원인데요.
하지만 2018년 9급세무직 채용은 달랐습니다.
몇년만에 1천명 밑으로 선발인원이
떨어지게 된건데요,
올해는 878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2017년보다 137명이 줄었습니다.
물론 그래도 전 국가직9급 직렬중에는
가장 많은 인원임은 변함없으나
아무래도 137명이라는 숫자가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기 때문에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다소 걱정이
될수밖에 없는 상황이였어요.
하지만 이런 우려는 원서접수가 진행되고
9급세무직 경쟁률이 발표된후
씻은듯 사라지게 되었는데요.
전체 국가직 출원인원수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예요.
전체국가직 선발예정인원은
2017년보다 조금 늘어난
4953명 인데요.
접수자는 2만명이상 줄어들어서
180,038명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전체만 이렇고 9급세무직에서
큰 변화가 없다면 9급세무직 경쟁률은
채용이 줄어든 상태에서
크게 오를할수밖에 없었을텐데요.
원서접수인원이 무려
1만명이상 줄어들면서
2018년 9급세무직 경쟁률은
작년 33.4대1보다 크게 내려간
26.4대1이 되었습니다.
전체 접수인원이 줄어든게 2만명인데
거의 절반인 1만명이 세무직에서
발생된것인데요.
선발인원이 줄어든것에 따른
심리적 압박이 예상보다 더컸고
지원자가 급감하여 오히려 경쟁률을
급감시킨것으로 보이네요.
이는 66명을 뽑는 장애전형에도
마찬가지로 영향을 끼쳐 5.4대1로
지난해보다 약간 낮은 수준을 나타냈지만
25명을 뽑은 저소득 전형의 경우
지난해와 비슷한 17.9대1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채용이 크게 줄었음에도
오히려 상황은 작년보다 더 유리한
상황이 전개가 된 것이죠.
결국 선발인원숫자에 흔들리지 않고
소신지원하신 분들에게
큰 기회가 온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우려되는 점은 9급세무직 채용이
하향세로 돌아섰다는 점인데요.
물론 급격하게 확 줄지는 않겠지만
앞으로 서서히 줄어들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너무 준비를 지체하시지말고
이왕 생각하시고 계시다면
좀더 빠르게 준비하고 응시까지하셔서
훨신 높은 합격가능성과 확률에
도전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