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서 계속해서
국가직 채용이 늘어나면서
공시생들에게는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있는데요.
물론 그에 따라서 출원인원도 늘어나고
경쟁률도 여전히 만만치는 않지만,
그래도 확실하게 채용이
늘었음을 실감할수가 있는데요.
선발예전인원의 140%정도가 선발된
1차 필기 합격인원만봐도
작년에는 5652명이였으나
올해는 6894명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그것도 행정직 기술직
가리지않고 모두 늘었는데요.
특히 작년 100명 밑으로
선발인원이 줄어들면서 큰 타격을 받았던
일반행정직9급(전국)의 경우
243명을 선발하며
다시 예전의 모습을 되찾은듯한 모습입니다.
그러다보니 경쟁률도
지난 400대1 수준에서
크게 낮아지 모습을 보였구요.
그러다보니 전체적인
9급공무원 합격선이 낮아질것으로
예측이 되기도 했는데요.
지난주 합격자발표와 국가직 커트라인이
함께 발표가 되면서
완전히 뒤집어진 모습입니다.
9급공무원 합격선이
각 직렬별로 10~20점까지도
상승했기 때문인데요.
가장 대표격인 직렬인
일반행정9급 전국의 경우
403.24점에 커트라인이 확정이 되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전에는 400점을 넘어선 직렬을
찾아보기가 거의 힘들었지만
올해에는 일반행정직 전국과 지역을
비롯하여 교육행정직 까지도
400점을 넘어섰고,
대부분의 직렬이 380~390점대에
커트라인을 결정지었습니다.
물론 교정직(남)이 343.96점으로
다소 낮은 점수를 보이긴 했지만
이마저도 작년대비 8점이
상승한 점수입니다.
사실 선발인원도 다소 많거나
비슷한 직렬이 대부분이였고,
경쟁률도 안정적이였기 대문에
이런 9급공무원 합격선은
사실 조금 놀랍기도 한데요.
올해 시험을 직접 보셨던 분들은
어느정도 예상을 했다고 합니다.
지난 기출문제에 비해서
다소 올해 국가직 시험문제들이
무난한 수준으로 느껴졌다는건데요.
특히 국어,한국사와 같은
필수 핵심과목의
난이도가 크게 내려가면서
9급공무원 합격선 하락에 많은
영향을 끼쳤던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2018년시험의 경우에는
다시 원래 수준으로 되돌아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올해 문제 뿐 아니라
지난 문제들까지도 세밀하게
분석해보시고 그에 맞춘
학습 진행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