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서 올해까지도 

국가직 시험을 보고 난후 곧바로 지방직에

응시하신 분들도 계시고,

올해 두근대는 마음으로 초시생으로써

처음 9급공무원 시험에 임하시는 

분들도 있으실거예요. 


저도 계속해서 전체 흐름을

바라보고 있기도 하고,

주변에서 직접 시험을 보신 분들의 

이야기도 계속해서 듣고 있지만 

정말 요즘 국가직이건 지방직이건 

9급공무원 응시자수부터 

시험의 난이도에 이르기까지 

매년 출렁이며 변화하는 모습에 

사실 혼란스럽기도 하고 

예상하기도 어려운 실정이기도 한데요.






이게 확연하게 드러나는게 

9급공무원 커트라인 특히 국가직 합격선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물론 지방직 역시도 많은 변화가 

있을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아직 좀더 있어야만 합격선이 발표가 되기에

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려운 부분은 있죠.


사실 지난해 국가직 9급공무원 커트라인이

이슈가 되었던 이유는 

다른게 아닌 시험문제가 이전과 다르게

너무나 쉬웠기 때문이였어요.


변수가 될수있었던 채용인원의 경우 

전체규모적으로는 늘어났으나 

대부분 생활안전분야 직렬쪽에 쏠리면서

전체적으로는 채용자체는 

이전년도와 큰차이는 없었답니다.




일단 문제수준은 국어가 가장 쉬웠고,

그리고 한국사와 영어도 대체적으로 쉽고

무난한 수준이다보니 

거의 대부분의 직렬이 적게는 10점부터

많게는 20점이상도 점수가 오른건데요.


그러다보니 일반적으로 쉽게 보지 못한

9급공무원 커트라인 점수대인

 400점대에 도달한 직렬들이

행정직군을 중심으로 포진했습니다.

일반행정직은 당연하고, 교행직, 통계직등이

넘어선것을 볼수가 있었죠.





2018년 국가직시험은 2017년과는

정반대의 상황을 연출하고 있는데요.

지난 시험이 쉬웠던만큼의 두배로 난이도가

높아졌기 때문이예요.


쉬웠던 국어가 제자리를 찾았지만 

그리 크게 걱정하지 않았던 

한국사의 난이도가 높게 출제되면서

지난해 내려갔던 

국가직 9급공무원 커트라인 점수 +20에

10~20점을 더 더해서 

30~40점정도나 점수가 추락하게 된것인데요.







403점까지 올라갔던 일반행정직이

369점 까지 내려간것을 봐도

한번에 피부로 느낄수가 있는 정도죠.

물론 난이도 이외에도 원서접수자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빠지면서 추가적인 영향도 있었구요.


심지어 올해 급작스럽게 선발직렬로 들어선

직업상담직의 경우 319점이라는

그동안 9급공무원 커트라인 점수에서는 

볼수가 없었던 점수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작년 지방직 시험도 그랬지만

대체적으로 과목 수준은 평년수준을

웃도는 수준이나

특정과목 꼭 1과목이 지나치게 쉽게 출제되거나

지나치게 튀듯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혼란을 주고 있는듯한 모습인데요.


한편으로는 출제난이도 조절이 실패했다고도

볼수가 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여러가지 앞으로 있을

시험과목 변경이나 변별력 강화를 위한

실험이 진행이 되고 있지 않나 

생각도 하게 되네요.





어쨌든 난이도가 올라가면 

9급공무원 커트라인이 내려가기 때문에

나만 어려운것이 아니라 모두가 어렵다는것을

꼭 인식하고 시험당일에 당황하지않도록

주의하셔야 해요.


일단 당황하게 되면 

그 순간에 흐름이 꺾이게 되죠.

흐름이 꺾이면 100분이라는 시간을

제대로 이어갈수가 없어요.






어디까지나 공무원 시험은 확실하게

기본이론을 확실히 정리하고

 지난 시험문제들을 

반복해서 풀어나가서 기본기를 단단하게

다져놓는다면 결코 문제없다는것만 날아두세요.


높은 점수를 받는게 목적이 아니라

남들보다 더 많이 점수를 받기만 

하면되는것이기에 문제가 어렵다고 해서

너무 크게 심적 부담감을 갖지는

않으셨으면 해요.




국가직 지방직 최근 기출문제 받고 난이도 변화확인(클릭)




Posted by 531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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