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차마다 약 8만에서 9만여명
1년정도로 따져보면 약 25만여명이
시험을 보기위해 접수를 하는 시험이
직업상담사2급 필기 시험입니다.
물론 3번이나되어 시험기회가
많다고는 하지만 매년 이렇게 많은
인원이 접수하고 응시하는데는
그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최근들어 일부 공무원 직렬에
최대 5%까지 가산점을 받게되면서
올 2018년 직업상담사2급 자격증은
제2의 전성기가 시작될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직업상담사2급 필기는 많은 분들이
처음 공부를 시작할때
가벼이 생각하고 도전하기 쉬워요.
일단 기본서를 보더라도
무슨 수식이 있어서 계산을 해야하는 시험도 아니고
내용자체가 술술 읽혀지기는하다보니
생각보다 쉽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듭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내용에 들어가서
구체적으로 공부하고 문제를 풀이하다보면
엄청나게 헷갈리는 것을
경험할수가 있는데요.
대충 공부해서는 이내용이 저내용같고
저내용이 이내용같아서
혼돈속으로 빠져들게 되기 때문이예요.
이는 직업상담사2급 필기 문제풀이에
가서 더해지게 되는데요.
답을 찾기위해 보기를 찾아보려해도
그 헷갈림때문에 맞는답을 쏙 골라내기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입니다.
결국 보기엔 쉽게 보여도
확실한 개념이해와 암기가 되어있지않으면
결국 정확한 답을 찾기가
어려운것이 특징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직업상담사2급 필기 학습을 시작하면서
가장 잘못접근하기 쉬운 학습방법이
무조건 처음부터 끝까지 문제풀이에만
치중한 학습이예요.
운전면허 시험을 준비하는 것도아니고
그렇게 공부하게 될경우에
몇번 풀이한후 같은 문제가 출제되면
답을 맞출수가 있겠지만
응용되어 나온 문제는 답을 맞추질 못합니다.
그러다보니 어쨌든 시간이 부족해도
기본서와 강의든 확실하게
이론을 정리할수 있도록
최소 2회이상, 본인이 취약한 과목은
3회이상 반복해서 보면서 이론위주의
학습을 해주셔야 합니다.
더욱이 이론정리가 되지않은채
대충 문제풀이로 해결하기로만
집중하게 되면 가장 중요한
2차 실기시험은 직업상담실무의 벽을
넘어서기는 어렵습니다.
아시겠지만 직업상담사2급 필기와 다르게
실기시험의 경우
대충 문제풀이요령들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필기과목에 속해있는 모든과목들의
이론 내용들이 통합되어있을 뿐 아니라
관련내용들을 완전히 마스터 했다고 했을때만이
답안을 작성할수 있을정도의
2점짜리 단답형 주관식 문제부터
10점짜리 서술문제들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이예요.
그렇기에 직업상담사2급 필기 준비때부터
정말 제대로 공부하지 않으면
결국 실기에서 막혀 계속해서
이유도 모른채 불합격으로 내팽겨쳐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필기학습 시작부터
이런개념위주의 학습으로 접근하여
불필요하게 시간낭비하지 않고
시작시 좀더 노력을 들이더라도
단번해 합격할수있는 방향으로
길을 잡으셨으면 합니다.
방향만 제대로 잡는다면 조금 시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반드시 목표에
도착하게 되니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