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경찰 증원으로 인해서 정말 많은
대규모의 채용이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왠지 여자경찰을 준비하려는 여성 수험생들에게는
남 얘기처럼만 들렸던게 사실이죠.
남경에 비해서 여경채용수는
비교도 되지않게 규모가 작기 때문이예요.
보통 아무리 적어도 평균적으로
매년 회차당 남자순경 채용은 1천명이상
채용하게 되고 2차까지 모두하면
2천~2천5백명선이 되는데요.
여자경찰의 경우는 회차당 보통
120명 정도선으로 2차까지하면
매년 240~250명 정도만이
채용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략 전체 채용의 10%선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죠.
실제로 현장을 보더라도
전체 경찰관 11만 7천여명중 여자경찰 비율은
10%선인 1만2천6백명 정도이니
지금까지 정책적으로 완벽하게
인원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이죠.
하지만 지난해 여자경찰 비율을
2022년까지 5년간 15%까지 높인다는
계획이 발표가 되기도 했죠.
현재기준으로 15%가 될경우
1만7천5백여명 수준이 되기 때문에
지금보다 5천여명정도가 증원 되어야 합니다.
그럴경우 1년에 약 1천명가량은
여자경찰이 대폭증원되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는데요.
보통 1년에 2회까지 시험이 있는
경찰시험이기 때문에 회차로 따지면
한회차당 5백명 가량은 선발이 되어야 합니다.
물론 정확히 그렇게 될지는 현재 알수없지만
올해 2018년 여자경찰 채용인원을 보게되면
확실하게 그 의지를 엿볼수가 있는데요.
2018 경찰 1차시험 순경공채 선발인원은
남경 1299명, 여경 230으로
거의 120명가량만 선발해오던 여경채용이
1백명이 넘게 크게 늘었습니다.
남경대비 선발비율도 17%를 넘어섰구요.
남은 2차시험역시도
마찬가지로 230명을 선발하기로
발표가 되었기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도 여경채용에 있어서는
풍성한 한해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내년 또 그이후까지
계속해서 채용은 늘어나면 더 늘어났지
최소한 현 수준이하로는
내려가지는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그 동안의 갈증이 어느정도는
해갈될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이런 여자경찰 증원 이외에도
경찰내부적으로 성평등위원회등을 만들어
여경비율에 대한 부분과
직장내 어린이집 확대, 복지와 편의시설 확충등에
대한 개선에 들어간다고 하니
앞으로 근무환경적으로도 많은
개선이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조금 숨통이 트이기는 하겠지만
여전히 높은 경쟁률과 합격선은
여전히 남경보다는 높고
여전히 준비부분에서만큼은
쉽지 않을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희망적인 이야기들로 인해서
조금이나마 동기부여가 되어서
더욱 힘낼서 공부하실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