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기를 위해서는 영혼도 팔수있다고
말할수 있을정도로
우리는 암기위주의 세상에 살고있다.
혹자는 공부에서 암기보다 이해가
더 중요하다고도 얘기하긴하지만
일단 암기가 없으면 이해도 없다.
대표적인 이해논리과목이라고 하는
수학역시도 기본적인 공식을 외우지않으면
이해가 성립이 되지 않는것만봐도
알수가 있다.
물론 이외의 문과 과목들 역시도
기본은 암기에서 시작이 된다고 할수있다.
그러다보니 실제 학습능력은
절반이상이 암기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봐도 무방할듯 싶다.
그럼 암기력 증대는 어떤방식으로
진행을 해야할까?
암기는 사실 무식한방법이 최고다
반복반복 또 반복을 해나가는것이다.
하지만 반복도 그냥 반복을 해서는 안된다.
우리의 뇌는 상당히 효율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
우리가 보는것 읽는것 모든것을
흡수하지 않는다.
모든것을 다 흡수할경우
머리는 폭발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걸러내기를 상당히 많이한다.
걸러내는 1순위는 바로
우리가 아는것이다.
이미 알고있는것 말이다.
굳이 알고있는것
또 새삼 머리속에 넣는것만큼
비효율적인것은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책을보고 외운 영어단어가 있다고하자.
우리는 반복학습이 중요하기 때문에
오늘본 영어단어를 몇분후 또보고
몇분후 또보고 계속반복을 한다.
하지만 이때 뇌는 효율적으로
작동되기 위해서 이미 아는 단어는
이미 안다고 생각하고
굳이 머리속에 집어넣지 않는다.
"어 이미 알고있는거네?"
하면 걸러낸다는거다.
그러다보니 계속반복해서
다암기가 되었다고 하고
며칠이 지나게되면
홀랑까먹어버리게 되는거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좀더
효율적으로 반복학습을 통해
암기를 하기위해서는
일단 1차적암기를 끝낸후
무작정 계속보지말고
잊어버릴만할때 다시 익혀야 한다.
영어단어 암기를 끝내고 난후
잊어버릴때쯤에 다시 단어를 보게되면
뇌는 아는지 모르는지 헷갈리게되고
다시 머리속에 집어넣으려고한다.
그럼 좀더 기억이 강화가 된다.
그런 방식의 암기가 계속되면
좀더 오랫동안 기억할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매일 같은내용을
반복해서 암기하는것은 비효율적이다.
어느정도 암기가 되었다면
다른 공부를 하다가
다시 되돌아가서 공부해보자
좀더 암기력이 증대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