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면서 정말 놀랍고도
경이로운 과정이 말을 배우는 과정이다.
어떻게 아무것도 모르던 아기가
말을 알아듣고 또 말을 하게 되는걸까?
사실 아이가 말을 하는과정에서
부모의 역할이 막중함을 계속해서
느끼게 된다.
어른들이 다른 언어를 배우는 과정이
이해를 통해서 라면,
아이들은 교감을 통해서 이해하는
듯한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부모가 어떤말을했을때
어떤 표정인지,
또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
그리고 느껴지는 느낌으로
의미가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부터
판단을 하는듯 하다.
그러면서 일단 느낌을 통해서
처음 긍정과 부정을
이해하는듯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부정적이거나
소리만지른다면 아이가
제대로 언어를 배우기가
어려워질 뿐아니라
앞으로의 사고방식에 문제가
생기게 될 가능성이 높다.
아무래도 처음 언어를 배우면서
느낀 감정이 깊이도
무척 깊기도 하지만,
그렇게 배운 말은 평생을 가기 때문이다.
언제나 말이나 대화습관은
사고방식까지도 좌우하게된다.
그렇게 긍정과 부정의 카테고리내에서
반복되는 단어들을
분류해내고 저장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피드백 과정을 거친다.
저장한 단어들을 내뱉으면서
그에 따른 부모의 반응을 보게되는거다
이런 말을 했을때의
부모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어떤 피드백을 해주는가.
내가 생각했던것과 반응은
어떻게 다른것일까 하고 말이다.
그렇게 시행착오를 거쳐가면서
퍼즐을 맞춰나가는 작업이다.
사실 어른들이 새언어를 배우기
어려운 이유는 이미 사용하는 말이있고,
너무나 익숙해져있어서
새로운 습관에 맞취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백지같아서
모든지 잘 흡수하고
또 명확하게 뱉어낼수가 있다.
정말 보면서도 신기하고
기적이라는게 이런걸까 하고
생각하기도 하는
엄청난 습득능력임에는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