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부터 운동나가기를 즐기는 저로써는

요즘같은 시기가 가장 좋지 않은것 같아요.

어찌나 아침부터 찌는듯한 더위인지

운동을 밤으로 옮겨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좀더 더워지게 되면

열대야까지 찾아오게 되고 결국은 밤에도

운동이 쉽지 않게 될것 같은데요.

그래도 어차피 땀흘린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또 해야겠죠.





제가 이렇게 운동을 열심히 하는 이유는 

공부를 하기위해서 인데요.

공부의 필수조건이 바로 체력이예요.

아무리 공부는 정신력이라고 하지만

결국은 체력이 받침되야 정신력도 살아나게 되죠.


아마 최근 세무직 과목 문제를 직접

 풀이해보시게되면

체력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끼지 않을까 싶어요.

일단 1백분안의 시간에 1백문제를

풀이한다는것자체가 엄청난 체력과 정신력을

필요로하는 과정이니 말이죠.




일단 세무직 과목의 구성을 보게되면

국어랑 영어 그리고 한국사

그 다음이 선택과목 두과목인데

그걸 사회.과학, 수학, 행정학개론은

잘아실거고 세무직무 과목인 세법개론과 회계학 중

2과목을 선택해서 시험을 보게되요.


사실 최근들어서는 세법개론과

회계학 선택이 다시 늘어나고는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선택률은 그리 높지않아요.

아무래도 채용이 워낙 많아서

공시생들 입장에서는 군침흘릴만한

상황인것도 인정할만한 바이구요.





그러다보니 다른직렬 열심히 준비하다가

행정학개론과 고교과목을 선택과목으로

했던 공시생분들은 마음 돌려서 

세무직에 응시하는경우가 상당히 많아요


이는 현 공무원 선택과목제의 헛점이기에

어쩔수없는 부분일듯 싶구요.

문제는 이 상황이 꽤 오래 지속될듯 해요.






사실 그 동안 과목 재개편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나오고는 있었는데요.

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은듯 해요.

현재 나오고 있는 얘기로는 

일단 7급공무원 과목개편 이후에나

전반적인 9급 개편이 이루어질것을 보이거든요.

그러다보니 세무직 과목도 현재 상태로

계속될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그러다보면 아무리 빨라도 3년이상은

걸리지 않을까 싶어요.

아마도 여기서 3년이상 더 공무원 시험을

더 준비하겠다는 마음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없을거라고 생각되니까요.






그래도 저는 세무직 과목을 공부하면

어쨌거나 전통적인 세무직 과목인

세법개론과 회계학으로 공부해야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요.


제가 풀어보면서 느낀거지만 쉽지않은 과목들임에도

이걸 공부하지않고 과연 세무업무를

하는게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너무나 당연한거 같아요.

당장의 합격도 물론 중요해요.

하지만 이건 나에게도 좋지않고

다른 세무공무원들에게 민폐까 되게 되겠죠.


물론 다 각자의 사정이 있기에 

어떻게 말하긴 어렵지만 

제 개인적 의견을 그렇답니다.


Posted by 531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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