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시험으로는 국가직 지방직에 이어서
언제나 가장 늦게 시험이 치러지는게
서울시9급시험인데요.
올해도 지방직시험 1주일후에
바로 필기시험이 치러졌습니다.
사실 올해는 쉬웠던 국가직에 이어
상당히 어려웠던 지방직 시험이 이어졌죠.
그러다보니 지방직 필기와 비교되며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역시 서울시9급 난이도는
그렇게 만만한 수준은 아니였습니다.
올해 국가직보다는
어려웠고 지방직9급 필기보다는
조금 쉬운정도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쉽겠네요.
일단 올해 어려웠다고 알려진
한국사는 지엽적인 출제가
많기로 유명하죠.
사실 이런 부분들은 대비하기가 어려워서
좀더 세세하게 공부할수밖엔
없는 상황입니다.
이전까진 기본적 단문형 문제가
상당수였지만 최근들어서는
다른9급시험과 마찬가지로
자료 사료제시형 문제가
점차 늘어나고 있으니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것으로보이네요.
하지만 예전만해도 두려움의
대상이였고 서울시9급 난이도를
올리는 가장 큰 요인은
영어과목이 최근에는 이전보다
쉽게 출제가 되고 있는데요.
생활영어를 제외하고는
독해는 물론 문법어휘까지도
난이도 중 이상을 넘어서지
않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시간적으로도
좀더 여유가 생긴모습이네요.
영어 난이도가 평이해지는건
최근 국가직 지방직은 물론
전반적인 흐름인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그렇다해도 기초가 없다면
전혀 실력을 낼수없는 과목이긴하지만
이전처럼 영어 실력과 점수에 따라서
완전히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정도의 차이는 한동안은 없지않을까 싶네요.
선택과목에선 사회가
최근들어 가장 높은 난이도를
보이며 선택한 수험생들을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했는데요.
이외의 행정학을 비롯한
다른 선택과목들은 크게
튀는 과목은 없었습니다.
문제 풀어보시고 서울시9급 난이도
직접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