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인원선발에 큰 차이를 보이지않은
국가직과는 다르게
올 2018년 지방직은 눈에 띄는 채용증가로인해
좀더 가벼운마음으로 준비에 임하는
분들이 많으실듯 한데요.
이는 서울시 지방직 공채 역시 동일한 상황이예요.
작년과 총인원수를 비교해보면
1,613명에서 1,971명으로 358명을
더 뽑기 때문이랍니다.
다만 증가된 채용인원은 대부분
일반행정직에 쏠려있는것을
볼수가 있는데요.
7급일반행정직이 41명에서 142명으로
1백명이 넘게 늘어난것은 물론
9급일반행정직 역시 815명에서
89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7,9급 행정직 증가인원만 178명이나 됩니다.
전체 증가인원에 절반에 달하죠.
기술직에서는 9급 서울시 전기직이
27명에서 53명으로 가장 크게 늘었고
나머지는 약간 줄거나 늘어
작년과 별차이를 보이지 않았어요.
아마 가장 기대감이 컸던 만큼
가장 실망감이 컸던 2018년 서울시 지방직은
사회복지직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최근 몇년간 항시 이슈가 될만큼
많은 채용을 보였고
한때는 한해에 1천명 정도를 뽑기도 했었지만
이번 2018년에는 일반 182명,
장애 13명, 저소득 22명에 그쳤습니다.
어느정도 충원이 끝이났다고 보여지기에
한동안 많은 채용은 없을 가능성이 커졌네요.
올해 지방직 공채 시험의 경우 1달정도가
급 앞당겨지면서 이례적으로 5월에 시험이
치러지게 되었는데요.
그럼에도 2018년 서울시 지방직 필기시험의 경우
흔들림없이 6월 23일에 시험이 치러집니다.
그리고 간호직공무원과
운전직공무원을 포함한 경력경쟁 시험의 경우에는
별도로 일정이 진행이되는데
현재 필기일정만 발표되어
10월 13일에 시행됨을 알수가 있구요.
하지만 내년부터 시험일정에 대한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는 것을 내년시험을 준비하시는
공시생이라면 반드시
알고 계셔야 하는데요.
2019년 서울시 지방직 시험을 기점으로
필기시험일이 지방공무원 일자와 함께
실시된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올해처럼 5월 19일에
지방직 필기시험일이 잡히면
서울시 필기시험일도 같은날짜에 잡힌다는 겁니다.
물론 서울시에 살고계시는 분들이나
지방수험생분들이라도 지방직 시험만
생각하셨던 분이라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매년 많은 분들이 그렇듯
지방직 + 서울시 지방직 중복지원을
생각하셨던 분들이라면
계획에 큰 차질을 빚을수밖에 없을듯 하네요.
다만 필기시험일이 동일하더라도
문제출제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지방직과 서울시 별도로 진행된다고 하니
맞춰서 풀이해보시고 준비하시면
될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