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지방직시험이면서도 지방지 답지않게
홀로 떨어져있는듯한 시험이
서울시공무원 시험인데요.
올해도 다른 지방직시험이 앞당겨져
5월에 시험이 치러지지만
여느때와 변함없이 서울시공무원 시험일정 중
필기시험은 6월 시험을 확정지었습니다.
특히 올해 서울시공무원 응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기쁜 소식은
각 직렬마다 채용이 대부분
늘어났다는 부분인데요.
대표적으로 9급일행직도 지난해 815명에서
2018년 892명으로 대폭늘어났고,
9급지방세무직렬의 경우도
46명에서 7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런 흐름은 이런 행정직 뿐아니라
기술직으로도 이어졌는데요.
지난해 선발이 없었던 화공직이
10명의 채용을 진행하고
전기직도 지난시험보다
30명이 넘게 늘어난 53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한가지 크게 아쉬운 부분은
최근 놀라울만큼의 폭발적인 선발을했던
서울시공무원 사회복지직이
대폭줄었다는 점입니다.
지난해도 재작년보다 크게 줄어든
430명을 선발했지만,
2018년 선발은 182명으로
다시한번 크게 줄어든 모습인데요.
이런상황이다보니 이전과 같은
채용을 기대하고 서울시 응시를
준비해오셨던 분들의 경우에는
시험준비에 빨간불이 들어왔을듯 싶네요.
이번 2018 서울시공무원 시험일정은
공채와 경채를 구분해서
살펴보셔야 하는데요.
공채시험의 경우 7급과 9급이 함께 진행되며
이전과 동일하게
6월인 6월23일 토요일에
시험이 있을 예정입니다.
전체 일정에 있어서도
큰 일정적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서울시공무원 시험일정 경채의 경우는
현재 세부적인 일정은 6월에
발표가 될 예정인데요.
필기시험은 10월 13일 토요일에
치러지는것으로 발표가 이미 되었습니다.
서울시 경력경쟁 시험에서는
속기직, 수의직, 선박항해직, 임상병리,
방사선,물리치료, 약무, 간호, 지적직렬 채용을
위한 시험이 진행이되고
기계, 전기.화공, 조경,보건,
토목, 건축 통신기술직등 고졸자 젼형
채용시험도 함께 진행됩니다.
반드시 공채와 경채 일정을 구분하셔서
헷갈리시는 일 없으셔야 할듯하네요.
이미 아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내년 서울시시험에 큰 변화가
발생하게 되었는데요.
2019년 서울시공무원 시험일정 중
필기시험일이 타시도 지방직과
동일한 날짜에 실시가 됩니다.
이전까지 서울시는 거주지제한이 없고
지방직과 필기일이 다르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함께 응시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필기일이 겹쳐지면서 앞으로
함께 응시는 불가능할듯 합니다.
서울시 공시생들에게는 반길소식이고
지방분들에게는 조금 안타까운 소식일텐데요.
이런 부분 잘 생각하셔서
이에 맞는 전략을 세우실 필요가 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