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법원직 시험에 대한 발표가 시작되면
드디어 본격적으로 공무원 시험일정이
시작이 되는구나를 알수있을 정도로
이른 시기에 법원직9급 시험이 치러지는데요.
원서접수는 새해가 시작되면서
거의 바로 1월에 시작되기 때문에
현재는 모두 마감이 된상태입니다.
그러면서 법원직 경쟁률까지도
발표가 되었는데요.
올해 2018 법원직 시험은
시작부터 사실 기대가 컸습니다.
채용인원부터 남달랐기 때문인데요.
올해 채용은 모두 3백60명으로
2백50명을 선발했던 작년보다
1백명이 넘게 늘었는데요.
법원사무직 일반 308명,
장애인 24명, 저소득층 3명
등기사무직 일반 22명,
장애인 2명, 저소득 1명을 뽑습니다.
작년 법원 235명, 등기 15명 채용과
비교해보면 큰 차이가 느껴집니다.
채용자체는 2015년이후 가장 높은
인원이라고 할수있겠네요
언제나 그렇긴 하지만 채용이 급증하면
그에 따라서 접수 인원또한
그에 비례해서 늘어나기 마련인데요.
지원자수가 5년여만에 7천명대를
넘어섰습니다.
그만큼 간만에 많은 채용으로
법원직 채용에 활기를 불어준것도
사실이라고 생각되네요.
일단 지원자수가 간만에 7천명을
넘어서면서 법원직 경쟁률이
높아지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으실텐데요.
다행인것은 워낙 채용이 많다보니
경쟁률자체는 오히려
지난 시험보다 크게 낮아진 상태입니다.
지난해 27.5대1이였던 전체 법원직 경쟁률은
2018년 360명선발에 7130명 접수로
19.8대1로 마감되었습니다.
좀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보면
법원사무직은 308명 선발에 20.9대1
등기사무직은 22명 선발에 19.3대1로
작년 법원 28.7대1, 등기 32.3대1과 비교해도
크게 낮아진것을 알수가 있네요.
2018년 법원직 경쟁률은
거의 비슷한 인원채용을 했었던 2015년과
거의 흡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채용인원에 따라서 일정하게
증가하고 감소되는 규칙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도 볼수가 있을것 같아요.
어쨌든 2014년 이후 계속된 채용인원감소와
그에 따른 경쟁률 상승이
이번 2018년 법원직 채용으로 인해서
다시 반전된 상황인데요.
계속해서 이런 흐름을 타고 대규모 채용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제 2018 법원직 시험까지는
한달남짓 밖에 남지 않았죠.
물론 공부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계속된 한파로 인해서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고 생각되네요.
지난해보다 조금은 유리한 상황이 펼쳐지는만큼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결과
만들어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