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처럼 밥과 반찬이라는
개념이 구분되어 있는 나라에서는
매끼식사의 잔반찬을
신경쓰지 않을수가 없다.
물론 메인급의 반찬의 경우에는
보통 양이 많다고 하더라도
한끼나 두끼면 끝이나기 때문에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긴하다.
문제는 자잘한 밑반찬들의 경우는
조금 다른것 같다.
물론 가족이 대가족인경우에는
충분히 직접 만들 가치가 있다.
한번 재료를 사다가 만들어도
금새 먹어버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혼자사는 사람이나
가족이 세사람이하인 경우에는
아무리 조금하려고 하더라도
재료가 아주조금씩 파는게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 분량은 만들수밖에 없고
결국 남아서 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러다보니 노력은 노력대로
시간은 또 시간대로
재료비는 재료비대로 들고
결국 반이상은 버리게되는
참사가 발생되게 된다.
그러다보니 밑반찬들은
사먹는게 더 이득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양에 비해서는 가격이
싼건 절대 아니다.
하지만 결국 버리게 되는걸
생각할때면 그게 그거다.
여기에 노력과 시간을 줄일수
있다는 점이 참 좋은점이다.
바쁜일상에서 열심히
힘들여서 시간투자해서
반찬만들어놨더니
가족들이 잘 먹지도 않고,
거기에 버리는것까지 많다면
그만큼 화는것도 없다.
그러다보면 계속 마음에
걸려서 다양한 밑반찬을 하기도
어려워지는게 사실이다.
그러다보니 밑반찬같은건
여러종류로 조금씩 싸먹는게
이득이라는 생각도 든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다양하게 골고루 먹으면서
시간을 세이브하기에
가장 적절한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