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로 기나긴 2017년 교행직 일정이
모두 마무리가 되었네요.
교행직의 특성상 각 지역마다
선발예정인원이 다르고
그에 따라 경쟁률이나 커트라인에서도
다양하게 결과가 나오기도 하지만
올해는 경쟁률에 있어서는 거의 반반의
결과가 나온듯 합니다.
먼저 국가직9급은 58명선발에
1만3천명이 지원하며 경쟁률은
297대1이 였어요.
지방직은 전체 1천3백여명을 뽑는 규모에
지원자가 3만7천여명을 넘어서면서
전체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오른
28:1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실제 최종합격자는 1434명으로
1백명가량 많았어요.
올 2017년도 서울과 경기등
수도권 채용이 두드러졌고,
이외에도 경남, 전북, 충남등도
백명이 넘는 많은 채용을 진행했습니다.
올해 교행직 경쟁률이 가장 높은곳은
서울시로 56대1이였는데요.
아무래도 여전히 100명이 넘는
많은 채용을 유지했으나
2016년보다 크게 채용이 줄면서
경쟁률이 상승했습니다.
반면 45명을 채용한 세종시교육청이
16대1로 가장 낮은 경쟁을 나타냈어요.
하지만 올해 가장 많은 변화가 있었던것은
바로 교행직 합격선 점수였어요.
2015년 있었던 교육행정직 1차 점수쇼크이후
2차쇼크라고 불러도 될정도로
충격적인 점수변화가 있었는데요.
국가직의 경우도 올해는 400점을
넘어서며 403.27점을 기록했답니다.
지방직의 경우 2015년 부터 난이도가
급격히 낮아지며
모든 교육청들이 수십점이상
점수가 상승되었죠.
사실상 교육행정직 난이도의
마지노선이라고 생각될정도였기에
더이상의 난이도 하락은 없을것으로
예상이 되었고 2016년까지 유지가 되었어요.
하지만 2017 교행직 합격선을 보면
이런 예측이 완전히 빗나갔음을
알수가 있는데요.
최고점 지역인 서울시 교육청이 410.67점
최저점 지역인 울산이 391.69점으로
총 18개 시도교육청중 9개가
4백점을 넘어섰고
나머지도 390점대의 커트라인을
나타냈기 때문이예요.
좀더 자세한 교행직 합격선은
아래내용을 확인해주세요.
서울시 410.67 / 경기남부 402.9
경기북부 400.92 / 강원 401.73
광주 408.51 / 대전 403.68
대구 405.36 / 부산 403.88
인천 405.62 / 경남 398.51
경북 399.28 / 세종 395.77
울산 391.69 / 전남 395.38
전북 399.44 / 충남 398.05
충북 398.14 / 제주 395.98
물론 지방에 따라서는 선발이 줄어들며
경쟁률이 상승했기에
더욱 높아진 탓도 있긴하지만
전지방교육청이 20점내외로 점수가
오른모습이기 때문에
문제가 지난해대비 쉬웠다고 볼수밖에
없을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어느정도는
2016년과 올해 2017년 난이도 사이에서
문제들이 출제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그렇기에 꾸준히 지난 문제
확실하게 분석하시고
기본에 충실한 학습해주신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가실수 있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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