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환호와 탄식이 교차했던
국가직9급 대표적 직렬이
교정직이였다.
정말 예상치도 못한 대량선발이
진행이되면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기 때문이다.
보통 교정직 채용은
남자 4백여명선
여자는 10명이상정도를
선발하고는 한다.
하지만 올해만큼은 남자에
국한되기는 하지만
2배가넘는 9백 10명을 뽑게된다.
물론 여자도 많지는 않지만
지난해 15명보다 많은 27명을
뽑게되고 말이다.
이러다보니 교정직 합격선에도
영향이 전혀 없다고 하면
그것은 거짓말일 것이다.
일단 확실히 뽑는 인원이
파격적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약간 아쉬운면은 있다.
생각보다 교정직에 사람이
많이 몰린것이다.
지난해는 8천명으로 평균적이였다면
올해는 두배에가까운
1만4천여명으로 늘어난것이다.
물론 선발인원 증가폭에 비하면
적은 숫자긴 하지만,
그러다고니 경쟁률이 생각보다
낮아지지를 않았다.
2016년 20.3대1에서
16.2대1로 감소하긴 했지만
선발대폭증가에 비하면
다서 빛이바랜 교정직 경쟁률이라고
할수가 있다.
물론 이렇게 해서 이미 국가직9급
시험까지 치러진 상태고
이제 곧 결과가 나오긴 하겠지만.
이런 수치만으로 너무
아쉬워할필요는 없을것 같다.
아무래도 이렇게 너무 급격하게
지원자수가 늘어난경우
단순하게 늘어난 선발인원만보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무리해서 지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허수가 많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랜기간 잘 준비하
수험생이라면 이전보다
유리한것은 확실하다.
특별한 변동사항이 없는한은
교정직 합격선 역시
확실하게 낮아질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2016년 교정직 합격선은
남자 338.64점, 360.07점이다.
남녀 격차가 심하긴 하지만
둘다 다른 국가직 시험에 비하면
결코 높지 않은 점수다.
올해는 흐름으로 봤을때 남자의 경우는
330점대 이하로도
내려갈 가능성이 무척 큰상태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은 기대를
걸어봐도 좋을듯 싶다.
일단 이렇게 많은 채용이
과연 내년 2018년까지도
계속될건지는 알수는 없다.
하지만 흘러가는것을 보면
올해보다는 적을순 있어도
이전 선발보다는 많은것으로 예상이된다.
그렇기 때문에 내년 시험을
고민하고 있다면 과감하게 시작하라고
조언해주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