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드디어 첫스타트를 끊은
2017년 1차 경찰시험이
3월 18일에 전국적으로 시행되었는데요.
전체적으로는 역시나 쉽지는 않았지만,
난이도는 2016년 2차시험과
비슷한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것 같아요.
다만 지방마다 다르긴 하지만
전반적인 경쟁률 상승으로 인해
이번 합격선은 조금은 오르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하게 되는데요.
일단 이번 2017년 경찰시험 난이도가
어느정도였는지 한번 보도록 할게요.
먼저 올해 경찰시험 난이도 중
필수과목은 여전히 크게 어렵지 않은
무난한 수준을 유지했어요.
영어 역시 작년 2차시험 정도를 유지했고,
영어과목의 난이도를 높이는
가장 큰 원인인 어휘문제가
이전 기출문제에서 그대로 출제된
경우가 많았고,
문법역시 예측이 가능한 중요문법만
출제가 되면서 크게 어렵게
느끼지는 않았을것 같네요.
한국사의 경우에는 지난시험보다
약간 어렵게 느끼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경찰시험에 문화사 파트는
잘 출제가 되지않는 부분이지만
이번시험에서는 출제가 되었기 때문인데요.
대체로 경찰시험 한국사는
통일 관련문제와 대한민국정부 수립에
관련된 문제가 자주 출제되고
이런 흐름은 여전히 유지되긴 했습니다.
이제 경찰과목의 핵심인 삼법과목인데요.
경찰학개론은 약간 어려운
수준이였다고 보여요.
전체적인 유형에는 차이가 없었지만
함정지문들이 있었고,
새롭게 재정된 법인
테러방지법과 같은 문제들은
새로운 재정된 법에 대한 대비가 되지않았다면
놓칠수밖에 없는 부분인듯 싶습니다.
형법은 올해 경찰시험난이도중
가장 어려웠다고 볼수도 있을것 같아요.
지문이 전체적으로 길어진점,
새로운 유형들의 문제들이
몇문제 출제가 된점등이 체감난이도를
올리기에 충분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법조문과 판례 문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기존 유형을 완벽하게 파악한
분들이라면 여전히 좋은 점수가 예상됩니다.
형사소송법은 최근 경찰시험난이도중
가장 쉬운편이라고 할수가 있을것 같아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지문들이
이전 시험문제에서 그대로 나온게
많았다는 점인데요.
하지만 신규 판례들도 단골로 출제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새로운 판례들도 시험이전까지
계속해서 업데이트하여 참고하고,
기존 기출문제들을 풀면서
지문들을 꼼꼼하게 체크한다면
역시나 좋은 성적 유지할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