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월이고 이제 8월정도가 지나가면

아마 간호 4학년생 모두가 

본격적인 간호사국가고시 모드로 

전환을 할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항상 주변을 보면 이 시험에 대해서 

잘모르는 분들이 너무 쉽게 얘기하는 경향이 있어요.


왜냐하면 일단 표면적으로 발표되는

간호사국가고시 합격률이 정말 높기 때문이죠.

물론 뭐든 백퍼센트는 없기에

100% 합격은 아니지만

매년마다 96%라는 경이로운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정도로 높은 시험이다보니

그냥 학교졸업하면 주는거 아니냐는 식으로

쉽게 말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실제로 간호전공자 분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노력으로 시험준비에

임하는지를 알면 그런소리를 못하실거예요.


사실 간호대를 졸업하더라도 

간호사면허증이 없게 되면 사실상 

그 동안의 노력이 완전히 물거품이 

되어버리는것이나 다름이 없다보니

사실 지금까지의 학업이

모두 부정당할수밖에 없게 되는데요.




그러다보니 생각보다 더 큰 걱정과

긴장이 있고 정말 필사적인 마음으로

시험준비에 임할수밖에 없답니다.

그만큼의 노력이 존재하는 것이죠.

그 동안 4년간 갈고닦은 실력도 물론

플러스가 됩니다.


여기에 시험당일까지의

 피땀과 노력의 결실이 그 높은

합격률이 유지가 되는 비결이기도 하구요.

그렇기에 모르는 분들이 

너무 가볍고도 쉽게 얘기하고 

다니지 않으셨으면 해요.






생각보다 이런 부분들 때문에

기분상하고 빈정상하는 일이 많아요.

특히 가까운 가족과 친구라는 사람들 중에도

말을 함부로 해서 공부에 

도움은 주지 못할 망정 

오히려 기분만 상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제발 그러지 않았으면 합니다.

어차피 수험생 분들도

간호사국가고시 합격률이 높은것은 알고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걱정도 많아요.

나머지 3~4%에 들어가버리면

그것만큼 본인스스로도 부끄러워지는

상황이되어버리니 말이죠.





아마도 그렇게 쉽게 얘기하는 분들에게

문제를 한번만 풀어보라고 해보고싶어요.

아마 한문제도 제대로 풀지 못하실걸요.

정말 전문성을 가득답고 있는 문제고

오랜기간의 이론공부와 실습들이 없었다면

풀이가 불가능한 문제들이예요.


사실 간호사의 능력에 따라서도

사람이 살수있느냐 없느냐가 결정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 중요한 자격을 주는 면허증을

아무한테나 막 줄수는 없고

그만한 능력을 시험으로 테스트해보고

확실한 사람들에게만 주게되는거죠.

결국 그리 간단한 레벨의 시험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렇기에 누가뭐라고 얘기하던 

간호사국가고시 수험생들도 자부심을

갖고 준비해나가셨으면 해요.

그 동안의 노력은 누구보다 본인이

잘알고 계시는 부분이잖아요


내가 확실히 알고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느끼면서 준비하면

자신감도 더욱 커지고 

더 좋은 점수도 나올수있다고 생각되요.




Posted by 531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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